향남 냉난방기 : 기대 vs. 현실

이달초 에어컨 판매 전년예비 197% 급하강

예년보다 이른 폭염에 장마가 겹쳐 습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에어컨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 첫 폭염경보는 지난 5일 발효됐다. 이 상황은 지난해 (3월15일)과 비교해 19일 즉각적인 것이다. 게다가 올 겨울 평균기온은 전년예비 3~4℃가량 높을 것이란 예보다.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가전은 무더위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을 것입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에어컨 매출을 집계한 결과 작년 동일한 시간보다 약 196% 늘어났다. 특별히 대구, 강릉 등 일부 지역은 에어컨 설치 대기일수가 늘어나며 최대한 7일까지 지연되고 있을 것입니다.

롯데하이마트 지인은 “근래에 전국 에어컨 설치팀을 700% 가깝게 가동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설치 지연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며 “그러나, 에어컨 구매 다음날 바로 설치할 수 있게 에어컨 설치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구매자 불편을 최고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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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에서도 냉방 가전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을 것입니다. 전자랜드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일까지 3주간의 가전 판매량을 조사 결과의 말을 인용하면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와 이동식 에어컨의 판매량이 지난해동기예비 각각 69%, 화성 중고에어컨 33% 상승했다. 동일한 기간 제습기의 판매량도 전년동기준비 155% 급하강했었다.

제습기의 경우 장마가 실시됨과 한번에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져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향남 에어컨 가전업계에 의거하면 이번년도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240만 대로 예상하고 있으며,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이중 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하기가 편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소음이 일반 에어컨보다 심하다 보니 공동주택의 경우 복도와 연결된 창문에 설치할 경우 열과 소음에 동네사람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창문형 에어컨의 설치기준 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